[비즈한국] “도화초등학교(가칭)가 생길 거라고 기대하는 말만 많았지 여태껏 갈현1동에는 초등학교도 중학교도 없다. 옆 동네 갈현초를 다니던 딸은 성인이 된 지 오래다. 10년 넘게 기다리던 재개발 사업이 앞으로 순항할 일만 남았는데 갑작스러운 교육청의 요구로 주민들이 갈라서게 돼 안타깝다(갈현1구역 조합원 A 씨).”
서울 은평구 갈현동 갈현1구역 주택재개발조합이 학교용지 해제를 결정한 뒤 조합원 간의 대립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갈현1구역은 불광5구역, 대조1구역과 함께 ‘은평구 3대장’으로 묶일 만큼 정비업계가 주목하는 사업지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신분당선 등 호재가 있는 데다 총 4116세대 규모에 달해 강북 지역 최대어로 꼽힌다. 갈현1구역 재개발 사업은 지난해부터 속도가 붙었다.
#인구 감소로 학교 신설 조건 까다로워졌지만…사회적 갈등은 방치
강은경 기자
gong@bizhankook.com[핫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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