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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런 ‘전직’ 처음이야…박근혜 전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출석

10시 30분부터 심문 진행…31일 새벽께 결과 나올 듯

2017.03.30(Thu) 11:41:49

 

박근혜 전 대통령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비즈한국]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전직 국가원수로는 처음으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다. 이를 위해 박 전 대통령은 30일 오전 10시 20분께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9분께 삼성동 자택에서 출발했으며, 11분 만에 법원에 도착했다. 지난 21일 검찰 출석 때와 마찬가지로 감색 정장을 입은 박 전 대통령은 이번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계단을 올라 곧장 법정으로 향했다. 포토라인에 멈추지도 않았다.

 

법원에 도착한 박 전 대통령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법원에 도착한 박 전 대통령에게 쏟아진 스포트라이트. 그러나 박 전 대통령은 포토라인에 서지 않았고, 취재진의 질문에도 대답하지 않았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박 전 대통령이 삼성동 자택을 출발하며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삼성동 자택에는 조원진 의원(오른쪽 두 번째) 등 친박계 인사들이 모였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삼성동 자택에서는 박 전 대통령의 제부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의 모습도 보였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박 전 대통령 자택 앞에 모여든 지지자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영장실질심사​는 30일 10시 30분부터 321호 법정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결과는 31일 새벽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박 전 대통령은 즉시 구속수감된다.

김남희 기자 namhee@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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