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대구 여행① 팔공산 단풍길 드라이브 하며 전통과 안전 체험

[비즈한국] 대구의 가을은 팔공산에서 시작한다. 아직 여름의 기억을 잊지 못하는 ‘대프리카’의 푸른 나무들과 달리, 팔공산 나무들은 노랗고 붉은 단장을 마쳤다. 팔공산 순환도로를 ...

구완회 여행작가 | 2020.11.03 화

묘 주인처럼 수난, 장희빈 아들 경종 잠든 의릉

[비즈한국] 경종, 하면 고개를 갸웃하는 사람도 ‘장희빈의 아들’이라 하면 ‘아’ 하고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서른셋 늦은 나이에 왕위에 올라, 용상보다 병상에 더 오래 있다 4년 만에 ...

구완회 여행작가 | 2020.10.27 화

[베를린·나] 지옥 같던 이사 후 찾아온 건 평온 아닌 허무함

[비즈한국] 폭풍 같은 20여 일이 지나고 단기체류를 위해 구한 에어비앤비에 와 있다. 그리도 갈망하던 더없는 평화를 찾았는데 한편으론 허무함이 밀려드는 것도 사실이다. 끝이 보이지 ...

박진영 칼럼니스트 | 2020.10.23 금

코로나도 방해 못하는 숲속 힐링 체험, 국립제천치유의숲

[비즈한국] 비단에 수를 놓은 듯 아름다운 금수산 자락에 자리 잡은 국립제천치유의숲은 3년간의 단장을 마치고 올해 본격적으로 손님맞이를 시작했다. 코로나19 탓에 제대로 된 홍보를 못...

구완회 여행작가 | 2020.10.20 화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에서 캠핑을, 멍우리협곡캠핑장·비둘기낭캠핑장

[비즈한국] 대한민국에는 두 가지 캠핑장이 있다. 네모반듯한 대규모 사이트에 전기시설부터 수영장까지 모든 편의시설을 완벽하게 갖춘 초호화(?) 캠핑장. 그리고 비포장 숲길 구석구석...

구완회 여행작가 | 2020.10.13 화

몸도 마음도 탁 트이는 가을 나들이, 충주 중앙탑사적공원

[비즈한국]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국보 제6호)의 또 다른 이름은 ‘중앙탑’이다. 통일신라 국토의 중앙에 자리 잡았다고 생긴 별명이란다. 굽이치는 남한강과 널찍한 잔디밭, 아늑한 숲이...

구완회 여행작가 | 2020.10.06 화

[베를린·나] 3년 살아도 다 모르는 독일의 쓰레기 분리수거

[비즈한국] 독일 생활 3년이나 지났는데 여전히 확신할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과연 내가 쓰레기 분리를 잘 해왔는가’이다. 독일사람들 중에도 제대로 된 분리수거 방법을 모르는 ...

박진영 칼럼니스트 | 2020.09.24 목

[베를린·나] 익숙해지지 않는 여름 독일의 동반자, 말벌 '베스페'

[비즈한국] “와, 전속력으로 달리는 거 봐. 달리기 대회 나가도 되겠는데? 넌 그냥 뒤에서 소리만 지르면 될 것 같아. ‘뛰어, 벌이야!’”  얼마 전 동네에서 만난 아들 친구 엄마가 벌을...

박진영 칼럼니스트 | 2020.09.10 목

[베를린·나] '독일 엑시트'의 마지막 관문, 자동차 매각하기

[비즈한국] 예정대로라면 지금쯤 한국에 있어야 했을 나는 또다시 두 달 앞으로 다가온 한국행을 앞두고 다시 정리 모드에 돌입했다. 귀국이 늦춰질 것이라는 짐작을 전혀 못한 채 지난 5...

박진영 칼럼니스트 | 2020.08.26 수

오늘은 내가 '역사의 기록자',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비즈한국] 무려 28개의 박물관이 모여 있는 ‘박물관고을’ 영월에서도 눈에 띄는 박물관이 있다. 영월군 한반도면의 폐교를 리모델링한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이다. 지난 2012년 문을...

구완회 여행작가 | 2020.08.18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