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걸친 말의 성찬’ 전락한 다보스포럼 뭇매
냉전 종식 이후 28년간 세계화의 첨병 역할을 자처한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47차 연차총회가 지난 20일(현지시간) 폐막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나흘간의 일정 동안 미국에서는 고립주...
김서광 저널리스트 | 2017.01.23 월
반이민·반세계화 흐름이 부각된 이유는?
2016년 여름 영국의 유로존 이탈 국민투표와 그해 11월 미국 대통령선거를 겪으며, 세계 금융시장의 참가자는 자신들과 대중의 생각 사이에 아주 큰 괴리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세계화...
홍춘욱 이코노미스트 | 2017.01.23 월
황사·스모그가 낳은 ‘에어포칼립스’, 뜨는 공기청정기 시장
최근 중국에 ‘에어포칼립스’란 신조어가 등장했다. 공기를 뜻하는 ‘에어’와 대재앙을 의미하는 ‘아포칼립스’가 합쳐져 탄생한 이 단어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중국 대기오염에 대한...
구경모 영남일보 기자 | 2017.01.18 수
기적의 토스터와 선풍기로 ‘체험을 팝니다’
“어떤 식빵도 유명 베이커리에서 갓 구워낸 것처럼, 기적의 빵맛을 실현해준다.” 일본에서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는 발뮤다의 토스터에 대한 평가다. 2015년 출시된 이 토스터는 2만 5000...
강윤화 외신프리랜서 | 2017.01.17 화
CES ‘중국 IT 굴기’에 포위당한 한국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한국은 더 이상 국제 가전의 중심이 아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5~8일(현지시간)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7’...
김서광 저널리스트 | 2017.01.09 월
개똥쑥 연구 노벨상에 고무, 세계 전통의약시장 선점 천명
중국이 세계 전통의약시장에서 ‘중의약(한방) 굴기’에 나섰다. 중국 정부는 최근 중의약 육성을 위해 백서 발간과 중의약 관련 최상위 법률인 ‘중의약법’을 제정·공포하며 중의약...
구경모 영남일보 기자 | 2017.01.04 수
‘알이즈웰’ 인도 영화산업과 한국
인도 영화계의 최고 티켓 파워를 가진 ‘볼리우드 3대 칸(Khan)’ 중 한명인 아미르 칸(Aamir Khan)의 신작 ‘당갈(Dangal)’이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앞두고 지난 23일 전국적으로 개봉...
박소연 국제학 박사 | 2016.12.28 수
바보야, 문제는 기술이 아니라 ‘열정’이야
“가격, 성능, 디자인을 모두 잡았다.” 지난해 일본의 혼다자동차가 발표한 미니 스포츠카 S660은 여러모로 화제가 됐다. 하나는 출시되자마자 대박을 터트렸다는 것. 그리고 다른 하나는 ...
강윤화 외신프리랜서 | 2016.12.26 월
스타벅스 그 이상의 스페셜 커피, ‘블루보틀’
‘신이 인간에게 내려준 선물’로 일컬어지는 커피. 그만큼 커피는 오래전부터 전 세계인이 즐기는 기호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그 역사 또한 길다. 커피하우스도 마찬가지. 세...
김민주 외신프리랜서 | 2016.12.23 금
중국인 차에서 커피로…스타벅스·카페베네 엇갈린 명암
기원전 2700년 경부터 차를 마셨던 ‘차의 나라’ 중국이 ‘커피의 나라’로 탈바꿈하고 있다. 중국인들의 생활수준 향상 및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따라 세계 최대의 커피 시장으로 떠오르...
구경모 영남일보 기자 | 2016.12.21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