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일 노포열전] 옛 정취와 젊음의 만남, 부산 마라톤집

부산은 노포가 많은 도시이다. 도시 역사가 오래되었고, 옛 도심이 아직도 건재하기 때문이다. 6·25 이후 임시정부로 피난민이 몰려 전국적인 문화와 인구의 용광로 역할을 했고, 항구...

비즈한국 | 2016.08.29 월

떡잎부터 달랐던 김시우, PGA 챔프 되기까지

▲ PGA투어 진출 4년 만에 우승컵을 품에 안은 김시우 프로(21·CJ대한통운). 사진=연합뉴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이 폐막하던 지난 22일, 국내 언론은 PGA투어에 주목했다....

유시혁 기자 | 2016.08.24 수

[박찬일 노포열전] ‘조선인’의 오코노미야키, 오사카 오마니

우리가 흔히 ‘재일동포’라고 부르지만, 그 속내는 좀 복잡하다. 자이니치라는 말도 있고, 재일조선인이라는 지칭도 있다.조선? 북조선? 간단히 얘기하면, 다양한 경로로 일본에서 ...

비즈한국 | 2016.08.22 월

[얼리어답터] 가장 완벽한 갤럭시, 노트7 체험기

갤럭시 노트7을 직접 체험해봤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잘 만들었다, 그러나 사전구매 시기를 놓쳤다면 조금만 기다려라’이다. 갤럭시 노트7은 훌륭한 제품이다. 다만기다리라는 ...

비즈한국 | 2016.08.19 금

[썬데이] 영원한 ‘변강쇠’ 이대근을 위한 변명

“마님!”, “아니. 왜 나한테 그러는 거야. 어어억.”이쯤 되면 어느 배우에 대해 얘기를 할 것인지를 알아차렸으리라.1980~1990년대 그리고 2000년대 초까지 개그맨들에게 이 배...

장익창 기자 | 2016.08.18 목

[박찬일 노포열전] 오리지널 뜯는 맛, 노고산동 서서갈비

서울에 ‘서서갈비’라는 상호의 고깃집이 꽤 많다. 인터넷 검색만 해봐도 한 포털을 기준으로 102곳이나 된다. 오리지널 ‘서서갈비’라고 할 수 있는 이 집 사장인 이대현 선...

비즈한국 | 2016.08.17 수

왜 우리는 아직도 부산으로 향하지 못하는가

(*이 글에는 영화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왜 신파이지만, 신파가 아닌가 신파는 지겹다. 그래서 혹여 혹평을 하는 자들 중, 신파를 논하며 <부산행>이 지겹다고 할 ...

비즈한국 | 2016.08.13 토

[왱알앵알] ‘조혜연 vs 젠(ZEN)’ 뒤늦은 관전기

130여 년 전 청나라의 황쭌센은 <조선책략>이란 책을 썼다. 국사를 열심히 공부한 ‘역덕’이라면 알겠지만 내용의 핵심 중 하나는 ‘러시아를 멀리하라’였다. 도대체 무...

김태현 기자 | 2016.08.10 수

덕통사고 발생! 백예린 찬양해

우연하게 <스케치북>을 봤다. 씨스타의 컴백무대를 보기 위해서였다. 씨스타의 아름다운 자태와 그 자태를 매의 눈으로 보는 유희열을 기대했다. 그런데 예상도 못한 사고가 있었다. ...

비즈한국 | 2016.08.09 화

[박찬일 노포열전] 짬뽕은 원래 하얗다, 인천 신일반점

인천 중구 신흥동. 한 중국집에서 사십 몇 년 전 유년의 기억을 떠올렸다. 주인네가 주방에 중국어로 주문을 외치고, 나는 다시 어린 소년처럼 다소곳이 앉아 짜장면을 기다린다. 신일반점...

비즈한국 | 2016.08.08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