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현자타임] 적폐청산 대신 '개와 늑대의 시간'

[비즈한국] 눈이 안 좋아졌다. 예전엔 교수님에게 잘 보이려고 강의실 앞쪽에 앉았는데 지금은 글씨를 잘 보기 위해 앞에 앉는다. 이유를 생각해보니, 피로 때문이다. 이유 모를 불면을 겪...

구현모 알트 기획자 | 2017.09.13 수

연임 노리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비정규직 딜레마'

[비즈한국] 문재인 정부가 비정규직 제로를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는 11월 연임을 추진하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주력 계열사인 KB국민은행과 KB증권의 동종업계에...

장익창 기자 | 2017.09.13 수

애플 아이폰X는 '퍼펙트 팔로어' 전략의 집합체

[비즈한국] 애플과 삼성과의 경쟁 구도를 설명할 때 가장 많이 쓰이는 용어가 ‘퍼스트 무버(First Mover)’와 ‘패스트 팔로어(Fast Follower)’다. 애플이 혁신적인 기술이나 제품을 내놓으면 ...

봉성창 기자 | 2017.09.13 수

해양의 수소 vs 대륙의 전기…미래 자동차 패권 전쟁의 승자는?

[비즈한국] 중국은 화(華)의 문화다. 대륙 국가이자 세상의 중심으로서 6000년 역사 속에 항상 주인공 역할을 해왔다. 일본은 화(和)의 문화다. 섬나라로서 주변과의 조화를 중시하는 가운데...

김서광 저널리스트 | 2017.09.13 수

전술핵 재배치 논란 속 다른 대안 '비핵 공포 균형론'의 실체

[비즈한국] 미국발 ‘한반도 전술핵무기 재배치론’이 나오면서 국내에서도 전술핵 논란이 뜨겁다. 청와대는 최근 ‘한반도 비핵화’라는 기존 입장을 공식화했지만, 국회에서 정치 쟁점...

문상현 기자 | 2017.09.12 화

[인디아 프리즘] 두 대국의 '신 그레이트 게임': 도클람 사태로 본 인-중 관계

[비즈한국] 지난 여름, 아시아 내 긴장은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되었다. 동북아에서는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안보 정세가 요동을 쳤고, 남아시아에서는 중국과...

박소연 국제학박사 | 2017.09.12 화

[한국미술응원 프로젝트 vol. 2] '유리구슬이 만들어낸 색채' 위성웅

[비즈한국] 익숙한 현실이 낯설어 보일 때가 있다. 자연이 빚어내는 특이한 풍경이 그런 경우다. 소나기 지나간 늦여름 저녁 하늘에 피어오른 핏빛 뭉게구름. 정월 대보름 언저리 도심 빌...

전준엽 화가·비즈한국 아트에디터 | 2017.09.12 화

[청년변호인] "평화비용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판사 말에 '심쿵'하긴 처음이야

[비즈한국] “모두 일어서세요.”  재판 시작 전 판사가 법정 안으로 들어서면 법원 경위가 근엄하게 말한다. 방청석과 변호사석에 앉은 사람들 모두가 일어서고 판사가 가볍게 목례를 ...

류하경 변호사 | 2017.09.11 월

[리얼 실리콘밸리] '유재석 해프닝' 넷플릭스의 세계정복 막을 자 누구?

[비즈한국] 유재석 신작 예능이 제작된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X맨’ 등 SBS 예능을 이끌던 주역과 함께한다는 내용의 기사였지요. 뒤늦게 ‘아직 논의 중이며 예정된 바 없다’는 해명...

김은우 아이엠스쿨 콘텐츠 디렉터 | 2017.09.11 월

[홍춘욱 경제팩트] 한국 산업화는 언제 시작되었나?

[비즈한국] 최근 소개했던 책 ‘한국경제사의 재해석’ 덕분에 오래된 궁금증 하나를 풀 수 있었다. 한국 산업화를 촉발한 요인이 어디에 있느냐는 것이다.  학계에서는 이 문제를 가지...

홍춘욱 이코노미스트 | 2017.09.11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