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한국] 22일 출시를 앞둔 현대자동차의 신형 싼타페(프로젝트명 TM)의 모습을 최초로 ‘비즈한국’이 공개한다. 현대차는 그간 렌더링 스케치, 후보정을 거친 이미지를 공개했지만, 실차 모습이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현대자동차 신형 싼타페. 사진=우종국 기자](/upload/bk/article/201802/thumb/14908-28797-sample.jpg)
신형 싼타페는 기존의 싼타페와는 다른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했다. 현대차가 소형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코나와 수소전기차 넥소에 적용한 것과 유사한 콘셉트로, 헤드램프가 범퍼에 달려 있고, 후드에 있는 것은 주행등이다.
![현대자동차 신형 싼타페. 사진=우종국 기자](/upload/bk/article/201802/thumb/14908-28792-sample.jpg)
코나와 앞모습이 닮았지만, 주행등과 폭포수 모양의 캐스캐이드 그릴 위쪽을 가로지르는 스틸 바를 통해 싼타페임을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다.
![현대자동차 신형 싼타페. 사진=우종국 기자](/upload/bk/article/201802/thumb/14908-28795-sample.jpg)
기존 자동차 디자인은 펜더의 볼륨감을 주어 앞에서 보면 사다리꼴처럼 보이도록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신형 싼타페에서는 수저로 긁어낸 듯한 곡선을 준 것이 특징이다. 휠 아치 형태는 기존의 원형이 아니고 코나처럼 사다리꼴도 아닌, 뒤쪽이 조금 더 높은 모양으로 역동성을 강조했다.
![현대자동차 신형 싼타페. 사진=우종국 기자](/upload/bk/article/201802/thumb/14908-28794-sample.jpg)
현대차는 21일 미디어 시승행사를 통해 신형 싼타페를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신형 싼타페. 사진=우종국 기자](/upload/bk/article/201802/thumb/14908-28796-sample.jpg)
우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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