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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꽁치 반반에 야채 추가요" 갯바위수산 과메기

[비즈한국] 몇 해 전 같이 일하던 후배는 ‘구룡포의 딸’이었다. 매 해 겨울이면 온 동네에 과메기 냄새가 진동을 했고, 고등학교에 다니던 시절엔 과메기 껍질을 까는 것이 주요 아르바...

이해림 푸드 라이터 | 2018.01.15 월

'바삭바삭'은 편견, 삼각지 '대박포차'의 부추전

'바삭바삭'은 편견, 삼각지 '대박포차'의 부추전

[비즈한국] 몇 살 때부터였을까. 기억도 나지 않는다. 비 오는 여름 날이면 엄마는 꼭 부추전을 부쳤다. 그 시작을 되짚는 것이 새삼스러울 정도로, 부추전은 언제나 그곳에 있었다. 비 오...

이해림 푸드 라이터 | 2018.01.08 월

[들꽃나들이] 봄을 기다리는 함박꽃나무의 겨울눈

[들꽃나들이] 봄을 기다리는 함박꽃나무의 겨울눈

[비즈한국] 첫눈이 소복하게 내리는 날 강원도 고성군 마산봉에 올랐다. 해발 1052m인 마산봉은 남한에서는 백두대간의 종점 봉우리인 셈이다. 북으로는 진부령 지나 향로봉이 있지만, 군사...

박대문 칼럼니스트 | 2017.12.20 수

[들꽃나들이] 쓸쓸한 겨울 지키는 홍보석, 산수유

[들꽃나들이] 쓸쓸한 겨울 지키는 홍보석, 산수유

[비즈한국] 황량한 빈 벌판, 초록빛은 사라지고 육중하고 칙칙한 갈색이 사방을 에워싸고 있다. 찬바람 불어 날씨마저 스산한데 이리저리 정한 곳 없이 바람에 쏠려가는 칙칙한 낙엽이 한...

박대문 칼럼니스트 | 2017.12.13 수

[들꽃나들이] '억새꽃 축제'가 아니라 '억새 축제'

[들꽃나들이] '억새꽃 축제'가 아니라 '억새 축제'

[비즈한국] 산과 들을 형형색색으로 물들이던 단풍 물결이 한바탕 불어제친 회오리바람처럼 휩쓸고 지나갔다. 어느새 단풍철이 지나고 발가벗은 나목(裸木)만이 황량한 숲속에 남아 양팔 ...

박대문 칼럼니스트 | 2017.12.06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