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응원 프로젝트 vol. 2] '끈으로 표현한 인연의 연결망' 이영균

[비즈한국] 서양인들은 시공을 초월하여 세상을 구한다는 거창한 주제를 좋아하는 데 비해 우리는 사람 사이의 소소한 관계에 눈길을 준다. 이걸 보면 서양은 절대자의 특출한 능력이 세...

전준엽 화가·비즈한국 아트에디터​ | 2017.08.07 월

[사이언스] 강남스타일과 흑사병의 공통점

[비즈한국] 중세 온난기가 13세기 말에 끝나고, 이전보다 훨씬 춥고 혹독한 겨울이 다가왔다. 유럽은 14세기의 시작을 대기근과 함께했다. 식량이 부족해지고 민중은 영양부족으로 인체의 ...

정인철 사이언스커뮤니케이터 | 2017.08.05 토

누드펜션 파문 그 후 '자연주의 동호회' 정모 사건 전말

[비즈한국] 충북 제천의 한 시골마을을 발칵 뒤집어놓은 ‘누드펜션’​이 결국 문을 닫을 위기에 놓였다. 당초 사유지에서 상호 합의 하에 벌거벗고 있는 것만으로는 불법이 아니어서 이...

봉성창 기자 | 2017.08.04 금

[2030현자타임] 친가·외가 경조사, 하루의 차이에서 오는 차별

[비즈한국] 잠깐, 2012년으로 돌아가 보자. 누군가에게 2012년은 대통령을 잃어버린 해, 유로 2012가 있었던 해, 혹은 디아블로 3가 나온 해다. 하지만 내겐 외가와 친가에 대한 이중잣대와 이...

구현모 알트 기획자 | 2017.08.03 목

[한국미술응원 프로젝트 vol. 2] '구상과 추상의 하모니' 김나현

[비즈한국] 예술가들은 자연의 모습에서 어우러짐을 찾아내 인류 예술의 본질로 삼았다. ‘하모니’가 그것이다. ‘조화’를 뜻하는 그리스어 ‘하르모니아’에서 나온 말이다. 원래는 ...

전준엽​ 화가·비즈한국 아트에디터 | 2017.08.01 화

[사이언스] 아이스커피, 좋아 좋아 좋아

[비즈한국] 나는 지금 휘경여자중고등학교 앞에 있는 작은 카페 Coffee Mama에 앉아서 이 글을 쓰고 있다. 물론 몇 명 되지 않는 손님은 언뜻 보더라도 휘경여고 학생들이다. 이들 중에는 한 ...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 | 2017.07.26 수

[한국미술응원 프로젝트 vol. 2] '색면에 담은 현대인의 고독' 문호

[비즈한국]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김춘수 ‘꽃’ 예술...

전준엽 화가·비즈한국 아트에디터​ | 2017.07.24 월

[사이언스] 맥주, 과학과 법 사이에서

[비즈한국] 힘들게 일하고 집으로 돌아간 저녁에 개운하게 씻고 나와서 편한 자세로 앉아, 배달된 치킨과 함께 마시는 맥주 한 잔. 요즘처럼 더위가 심한 날이면 그 상쾌함이 더할 것 같은...

정인철​ 사이언스커뮤니케이터 | 2017.07.21 금

[2030현자타임] 장애인 이동권 없으면 '포용도시'도 없다

[비즈한국] 서울은 대도시다. 천만 명이 넘는 사람이 거주하고 시내 곳곳에 버스와 지하철이 있어 대중교통만으로 시내 이동이 가능하다. 5만 5000원짜리 지하철 정기권을 끊으면 서울 시내...

구현모 알트 기획자 | 2017.07.21 금

[한국미술응원 프로젝트 vol. 2] '숲, 그리고 기억' 김건일

[비즈한국] 현대미술에서 주목받는 작가들은 더 이상 그리지 않는다. 아이디어만 짜낼 뿐이다. 기발한 아이디어만 있으면 작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됐다. 미술에서 아이디어가 창작의 주...

전준엽 화가·비즈한국 아트에디터 | 2017.07.19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