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고 높고 쓸쓸한 나무 ‘주목’
주목(朱木) (주목과, 학명 Taxus cuspidata)사람은 사람다워야 품격이 있고 계절은 계절다워야 풍취가 있다. 아무리 세상사가 험해도 인간미와 순수성이 있어야 사람답듯이, 아무리 기후가 변...
박대문 칼럼니스트 | 2017.01.25 수
주목(朱木) (주목과, 학명 Taxus cuspidata)사람은 사람다워야 품격이 있고 계절은 계절다워야 풍취가 있다. 아무리 세상사가 험해도 인간미와 순수성이 있어야 사람답듯이, 아무리 기후가 변...
박대문 칼럼니스트 | 2017.01.25 수
“아침에 일어나서 설레는 기분은 있어요. 직장 생활을 하면서 느끼기 힘든 기분이잖아요” 잘나가는 외교관에서 자영업자로 변신한 사람이 있다. 그는 안정된 인생을 걸어나와 새로운...
김태현 기자 | 2017.01.23 월
남자에게 구두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싸구려 옷이라도 좋은 구두를 신으면 전체 스타일이 봄날 벚꽃 만개하듯 살아나지만, 아무리 좋은 수트라도 싸구려 구두...
정소영 패션칼럼니스트 | 2017.01.23 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성대모사만큼은 본인 빼고는 전국 탑이라는 프라이드가 있습니다. 보이스피싱도 가능합니다. 문 대표 어머니도 속일 수 있어요” 귀여운 외모에 자그마...
김태현 기자 | 2017.01.18 수
모든 것을 건 친구들에게 미안하다. 자신이 주도한 계획은 자신으로 인해 실패했다. 그러다 소년은 소녀를 떠올린다. 소년은 실패해도, 소녀는 성공할 것이라고 믿는다. 꿈 속의 소녀는 그...
구현모 알트 기획자 | 2017.01.18 수
‘날씨가 너무 추우니까 귀찮네.’ ‘좀 더 따뜻해지면 운동을 시작해야지.’해가 짧아지고,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철이면 으레 운동을 하지 않기 위한 이런저런 변명거리를 만들어내게 ...
김민주 외신프리랜서 | 2017.01.17 화
고속열차가 서는 부산역. 맞은편에 아치가 하나 서 있다. 예전부터 차이나타운으로 불리는 곳이다. 한때 꽤 많은 화교가 살았다. 그들이 쇠퇴하자 러시아인들이 들어왔다. 러시아어 간판...
박찬일 셰프 | 2017.01.17 화
독감에 걸렸다. 죽을 것 같다. 열이 펄펄 나고 목이 너무 건조하고 아프다. 그냥 감기인 줄 알고 약국에서 약을 지어다 먹었더니 조금 나아지는가 싶다가 다시 아프다. 이러다가 매일 가는 ...
이상은 취업준비생 | 2017.01.17 화
2016년은 완벽한 세대교체의 해였다. 명실상부 걸그룹 원탑인 소녀시대는 공백기였고 ‘음원깡패’ 씨스타는 주춤했다. 대세로 올라설 수 있던 AOA는 ‘역사논란’으로 인해 멈칫했다. 소...
구현모 알트 기획자 | 2017.01.16 월
배풍등(가지과, 학명 Solanum lyratum Thunb.) 꽃도 지고 잎도 떨어진 한겨울, 말라붙은 줄기에 매달린 새빨간 열매에 하얀 눈송이가 살포시 얹힌 배풍등 열매의 모습이다. 배풍등은 덩굴성 ...
박대문 칼럼니스트 | 2017.01.16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