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해장국, 용두동 어머니대성집
나는 주로 ‘밤일’을 한다. 오해하지 마시라. 요리사, 특히나 나처럼 펍을 겸한 식당에서 일하는 게 바로 밤일 아닌가. 손님들이 한창 먹고마시는 시간이 바로 밤이요, 우리는 별수 없이 ...
박찬일 셰프 | 2016.11.10 목
나는 주로 ‘밤일’을 한다. 오해하지 마시라. 요리사, 특히나 나처럼 펍을 겸한 식당에서 일하는 게 바로 밤일 아닌가. 손님들이 한창 먹고마시는 시간이 바로 밤이요, 우리는 별수 없이 ...
박찬일 셰프 | 2016.11.10 목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라는 속담이 있다. ‘최순실 게이트’가 한국을 뒤흔들고 있다. 정치, 재계, 국방, 문화예술, 스포츠 등 관여되지 않은 분야를 찾아보기 힘들 ...
민웅기 기자 | 2016.11.10 목
느낌상 소득이 높은 싱가폴, 일본, 호주 등도 우리나라만큼 카페가 많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오히려 확실히 적다고 느꼈다. 정확한 통계를 찾긴 힘들지만 확실히 한국에선 카페를 찾기...
남궁민 ‘예술을 빌려드립니다’ Paleto 대표 | 2016.11.09 수
과거 냉전시기, 서방의 정보 분석가와 군사전문가들의 최대 관심사는 소련의 군사 퍼레이드였다. 비밀주의로 꽁꽁 숨겨 위성사진으로나 봤던 소련의 신무기가 대개는 대조국전쟁 기념 퍼...
김민석 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 2016.11.09 수
개쑥부쟁이(국화과, 학명 Aster ciliosus Kitamura) 산들바람이 논두렁길을 훑고 흐른다. 서늘한 가을 기운이 산자락을 타고 능선을 오른다. 한여름 지나 흐드러지게 피어나던 온갖 꽃들이 주춤...
박대문 칼럼니스트 | 2016.11.08 화
별 하나. 요리가 훌륭한 식당.별 두 개. 요리가 훌륭하여 멀리 찾아갈 만한 식당.별 세 개. 요리가 매우 훌륭하여 맛을 보기 위해 특별한 여행을 떠날 가치가 있는 식당.세계적으로 권위를 ...
김미영 창업에디터 | 2016.11.08 화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 덕분에 무척 바빠졌다. 자연스럽게 저탄고지(저지방고탄수화물) 체험기 2주차 업데이트가 늦어졌다. 최순실 씨가 국정을 농단했다...
김태현 기자 | 2016.11.07 월
과연 남자에게 입은 어떤 역할일까? 섹시한 입술에서 뿜어져 나오는 원초적 매력 얘기도 아니고, 가슴을 울리는 매력적 중저음 얘기도 아니다. 화려한 언변을 가진 언어의 마술이나 결정...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장 | 2016.11.07 월
월드컵은 4년마다 돌아오지만, 이 친구는 매년 돌아온다. 한 달 동안 73경기를 치르고, 이 동안 누적 시청자만 3억 3400만 명에 달한다. 결승전 총 시청자 수는 3600만 명으로, 리우올림픽 개막...
구현모 알트 기획자 | 2016.11.04 금
래퍼들이 연이어 ‘최순실 게이트’ 사태에 대한 풍자 랩을 선보이고 있다. 벌써 김디지, 제리케이, 디템포, 오왼 오바도즈 등은 지난 10월 말부터 온라인상에 ‘컨셔스랩(Conscious Rap·사회 ...
박혜리 기자 | 2016.11.04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