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한국] 더위에 이어 호우까지,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고물가 고유가로 부쩍 힘든 올해, 숙박 할인권을 활용해 여름휴가 비용을 절약해보면 어떨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숙박세일 페스타’가 여름맞이 행사를 시작한다. 서울·인천·경기를 제외한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85곳에서 쓸 수 있는 숙박 할인권 30만 장을 배포한다.
할인권 배포 기간은 6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로 이 기간에 입실하는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국내 숙박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1박 이상 할인권 24만 장, 연박 이상 할인권 6만 장이 배포되는데, 이번에 추가된 연박 이상 할인권은 14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7만 원, 14만 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 시 5만 원을 할인해준다.
6월 11일 오전 10시부터 놀(NOL), 여기어때, 마이리얼트립 등 온라인여행사(OTA) 30개 채널을 통해 제공되며, 만 19세 이상 국민 누구나 1인 1매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할인권을 사용하려면 발급 당일 오전 10시부터 그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예약을 완료해야 한다. 사용하지 않은 할인권은 자동으로 소멸되며, 다음 날 오전 10시부터 다시 발급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고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 추가경정예산 112억 원이 투입된다.
강동진 문체부 관광정책관은 “이번 ‘여름 숙박세일 페스타’는 고유가 시대에 국민의 여행비 부담은 덜고 인구감소지역의 경제 활력은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올여름 많은 국민들이 숙박 할인권을 활용해 지역에 하루 더 머물고,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남희 기자
namhee@bizhankook.com[핫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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