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보수신당, 샴페인을 터트릴 때가 아니다
새누리당이 결국 분당이라는 파국을 맞이하게 됐다. 늘 이합집산을 거듭해온 진보 진영과 달리 보수 진영의 분당은 헌정 사상 유례가 없는 일이다. 그러나 새삼스럽고 놀라운 일은 아니다...
장예찬 자유미디어연구소 대표 | 2017.01.05 목
새누리당이 결국 분당이라는 파국을 맞이하게 됐다. 늘 이합집산을 거듭해온 진보 진영과 달리 보수 진영의 분당은 헌정 사상 유례가 없는 일이다. 그러나 새삼스럽고 놀라운 일은 아니다...
장예찬 자유미디어연구소 대표 | 2017.01.05 목
새해가 밝았다. 우리가 비록 ‘새 해가 밝았다’라고 쓰지는 않지만 마음속에서는 여전히 ‘새해’라는 말에 ‘새 해’라는 뜻을 품는다. 새해를 맞아 동해에 아이들을 데리고 간 부모들...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 | 2017.01.04 수
20세기 후반으로 넘어오면서 예술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것이 서정의 회복이다. 예술가들이 서정을 회복하겠다니, 그러면 그동안 예술에서 서정을 버렸다는 말인가. 대다수 사람들이 예...
전준엽 화가·비즈한국 아트에디터 | 2017.01.02 월
1997년 김영삼 정부(신한국당·새누리당 전신) 시절 대한민국 경제는 파산했다. 누구 하나 위기를 위기라 말하지 않았고 알아채지도 못했다. 기업은 무너졌고, 수많은 가장들이 직장에서 쫒...
이동학 다준다 청년정치연구소 이사 | 2017.01.01 일
지난 25일 미국의 ‘여성’ 천문학자 베라 쿠퍼 루빈(Vera Cooper Rubin, 1928~2016)이 노환으로 사망했다. 루빈은 암흑 물질 연구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은하의 회전운동을 관...
정인철 사이언스커뮤니케이터 | 2017.01.01 일
크리스마스가 되면 눈이 내린다. 카카오톡 대화방에서만큼은 눈이 내린다. 매해 크리스마스가 되면 자동으로 대화방의 배경이 바뀌기 때문이다. 카카오톡의 눈을 보고 이제 크리스마스가...
구현모 알트 기획자 | 2016.12.28 수
우리 전통 회화에는 ‘관수도’라는 제목을 붙인 그림이 있다. 선비로 보이는 인물이 물을 바라보는 그림이다. 조선 산수화에서 하나의 장르로 분별할 만큼 심심치 않게 보이는 주제다. ...
전준엽 화가·비즈한국 아트에디터 | 2016.12.27 화
은행은 대표적인 ‘독과점 영역’이다. 실제로 장하성 교수가 한국의 불평등 실태에 관한 자료를 부지런히 정리하고 소개하는 ‘왜 분노해야 하는가’라는 책을 보면, 은행업에 종사...
최병천 정책혁신가(전 국회의원 정책보좌관) | 2016.12.26 월
연말이다. 으레 온갖 시상식이 있기 마련이다. 과학계도 예외는 아니다. 올해의 10대 연구자 같은 투표를 진행하기도 한다. 영국에서 발행되는 학술 매거진 ‘네이처’는 지난 19일 2016년 ...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 | 2016.12.21 수
난 운전을 해서 출퇴근을 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소음과 사람들에게 받는 스트레스보다, 차가 조금 막히는 것이 견디기 수월하다는 이유에서이다. 여러 나라에 여행을 다니다 보면 운...
백미진 LG전자 애자일 코치 | 2016.12.20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