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한국] 제프 베조스는 아마존을 창업한 1997년부터 매년 주주들에게 편지를 보냈다. 사업방향과 경영철학을 담은 그의 편지는 이제 전 세계 비즈니스 리더들의 ‘필독서’가 되었다.
그의 편지에는 과연 어떤 메시지가 담겼을까?
“월가의 반응에 휘둘리지 않고 장기적인 이익을 추구한다. 비겁한 경쟁이 아니라 ‘대담한 도박’을 하면 실패도 할 것이다. 하지만 거기에서 반드시 배울 수 있다.” -1997년
“고객은 예리하고 현명하다. 브랜드는 신뢰를 바탕으로 구축되는 것이지, 결코 그 반대가 아니다. 경쟁이 아니라 고객을 두려워하자.” -1998년
“아마존은 데이터에 의거해 많은 결정을 내리지만, 데이터주의에도 한계는 있다. 데이터나 숫자도 중요하지만, 논쟁을 부르는 판단도 결단을 내리는 데에는 중요하다.” -2005년
“사람은 도구와 함께 진화한다. 우리가 도구를 바꾸면, 도구가 우리를 바꾼다. -2007년
“발명하려고 하다 보면 반드시 실패한다. 그래서 빨리 실패하고,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2013년
“발명하는 데에는 실험이 필요하다. 그러나 성공할 것을 알고 있으면 ‘실험’이라 부를 수 없다. 십중팔구 실수할 것이다. 하지만 홈런도 칠 수 있다.” -2015년
“아마존을 가장 성공한 회사보다 가장 편하게 실패하는 회사로 만들고자 한다. 실패와 혁신은 쌍둥이다. 우리가 1000억 달러의 매출을 내면서도 끊임없이 실패에 도전하는 이유다.” -2016년
“고객들은 늘, 놀라울 정도로 만족을 모른다. 그러니 ‘고객을 만족시키겠다’는 욕심이야말로 가장 강한 추진력이 된다.” -2017년
“첫 연례서한을 보낸 지 20년이 되었지만, 우리의 핵심가치와 접근 방법은 변하지 않았다.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고객 중심적인 회사가 되기를 열망한다. 앞으로 펼쳐질 많은 도전과 기회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발휘할 것이다.” -2018년
주혜성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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