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주택은 침수에도 취약하다.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물의 특성상 호우가 내리면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2010~2013년 서울시에 접수된 침수 확인 조서 2만 121동 중 지하 주택 피해는 1만 2034동으로 전체 59.8%를 차지했다. 반지하 침수주택은 관악구가 1410동으로 가장 많았고 양천구가 1191동, 강서구가 1120동, 동작구 930동 순으로 대부분 한강 이남에 분포했다.
서울시 하천관리과 관계자는 “2018년 침수된 주택 1465채 중 대부분이 지하 또는 반지하 주택이었다”고 설명했다.
차형조 기자
cha6919@bizhankook.com[핫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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