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한국] 경기 북부 ‘미니신도시급’ 주택 공급 사업으로 꼽히는 양주 광석지구 택지개발 사업이 그간 잘못된 주택 수요 예측을 기반으로 추진된 사실이 적발돼 전면 재검토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당초 대규모 손실을 막고자 이 사업을 청산하기로 했다가, 과다 예측된 주택 수요 조사를 근거로 청산 결정을 번복하고 사업 규모를 키웠다. 지금 계획대로 광석지구 사업을 지속하면 사업 손실 규모는 4346억 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대해 LH 측은 “10월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라 사업 재검토 및 추진 방안 수립을 위해 수요조사 용역을 11월 중 발주 예정이며, 현재 용역 발주를 위한 내부 협의 절차 진행 중”이라며 “주거 수요, 산업 수요 등 다양한 측면의 수요조사 시행을 통해 최적의 광석지구 사업추진 방안 수립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형조 기자
cha6919@bizhankook.com[핫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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