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한국] 러너들 사이에 ‘힙한’ 달리기 축제로 입소문을 얻고 있는 ‘버닝런’이 11월에 돌아온다. 비즈한국이 주최하는 버닝런이 러너들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5월에 이어 오는 11월에 ‘버닝런 일레븐(Burning RUN Eleven)’을 개최한다. 버닝런 일레븐은 11월 30일(일) 오전 8시 30분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의공원평화광장에서 출발한다.

대회 코스는 5km·7km·10km로 구성된다. 월드컵공원 평화의공원평화광장에서 출발해 5km 코스는 난지천공원에서, 7km 코스는 월드컵난지체육공원에서, 10km 코스는 난지한강공원여름파출소 부근에서 반환점을 돌게 된다.
7km·10km 코스에는 기록칩이 제공되고, 두 코스 각각 남녀 1~3위에는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 10km 부문에는 1위 80만 원, 2위 60만 원, 3위 50만 원의 상금과 부상이, 4위·5위는 부상이 수여된다. 7km에는 1위 50만 원, 2위 30만 원, 3위 10만 원의 상금과 부상이, 4위·5위는 부상이 수여된다. 부상은 볼드웍스(BOLDWORKS)의 점프수트가 주어진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러닝조끼, 기록측정칩(10km·7km), 배번호, 완주메달, 모바일 기록증, 간식, 음료가 ‘레이스 팩’으로 제공된다. 일부 기념품은 주최측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물품보관소와 탈의실을 운영한다.

버닝런은 참가자들의 ‘미칠 듯한’ 호응이 터지는 ‘애프터파티’가 백미다. 버닝런 포토존에서 ‘#버닝런’, ‘#버닝런11’ 두 개의 해시태그를 남기면, MBC 공채 개그맨 출신 MC 김완기가 진행하는 애프터파티에서 이벤트 순위를 결정해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모노마노, 라비아, 벨트혼, 무토팀스, 존버스포츠, 초코헬스, 우먼센스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한 부스에서도 각종 이벤트와 게임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버닝런 일레븐 참가 신청은 버닝런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참가신청 기간은 9월 22일(월) 오후 1시부터 11월 14일(월) 오후 1시까지다. 3000명 선착순 마감이며, 신청 후 기념품 택배는 11월 19일(수)에 배송된다. 당일 현장 등록은 불가능하다.
버닝런 일레븐에는 나이,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코스튬을 입어도 된다. 유모차와 반려동물도 함께할 수 있다. 다만 안전을 위해 맨 뒤에서 출발하기를 권장한다. 우천 시에도 행사는 정상 진행한다(문의 070-7706-1011).
전다현 기자
allhyeon@bizhankook.com[핫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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