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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아래 피어난 충절의 꽃, 산국

첫눈 아래 피어난 충절의 꽃, 산국

산국(국화과, 학명 Dendranthema boreale (Makino) Ling ex Kitam.) 산국은 국화과의 가을꽃이다. 야생에 흔하디흔한 꽃이지만, 향기가 은은하고 맑다. 첫눈이 내리는 날 꽃이 피어 있는 산국을 괴산호 산...

박대문 칼럼니스트 | 2016.12.13 화

여자가 원하는 슈트의 정석, 킹스맨보다 손석희

여자가 원하는 슈트의 정석, 킹스맨보다 손석희

여자들은 슈트를 잘 입은 남자에 대한 로망이 있다. 남자들이 긴 생머리 여자에게 느끼는 그런 감정과 비슷하다고나 할까.  시절이 어수선하다. TV는 온통 뉴스다. 뉴스의 기사들은 하루가 ...

정소영 패션칼럼니스트 | 2016.12.13 화

노가리골목의 시조, 을지로 오비베어

노가리골목의 시조, 을지로 오비베어

1933년, 동아일보에 이런 기사가 실렸다. “작년 경성부 내에 맥주 소비량은 전 조선의 3할인데 생맥주준 140석, 병맥주 4만 1000상자(후략).”식민지 시기의 일이다. 경성은 지금의 서울이다. 생...

박찬일 셰프 | 2016.12.12 월

가장 위대한 혁명은 드러나지 않는다

가장 위대한 혁명은 드러나지 않는다

보건 분야에서 가장 위대한 발명품은 ‘깨끗한 생수’라고 합니다. 유통에서 가장 중요한 혁신은 ‘컨테이너’ 였다고 하지요. 히딩크 4강 기적의 핵심도 화려한 기술이 아닌 체력이었습니...

김은우 아이엠스쿨 콘텐츠 디렉터 | 2016.12.11 일

M16·AK-47 이후 50년, 개인화기의 혁신은 이뤄질 것인가?

M16·AK-47 이후 50년, 개인화기의 혁신은 이뤄질 것인가?

누구나 아는 이야기로 이번 칼럼을 시작해 보자. 50년 전에 만들어진 F-86 세이버 전투기가 최신예 전투기인 F-35와 싸워 이길 가능성은 몇 퍼센트(%)인가? 혹은, 50년 전에 만들어진 플래처급 구...

김민석 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 2016.12.11 일

바보야 문제는 ‘탄’이야…저탄고지 체험기의 끝

바보야 문제는 ‘탄’이야…저탄고지 체험기의 끝

처음 저탄고지(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이요법)를 시작하게 된 건 내가 뚱뚱했기 때문이다. 그게 아니었다면 저탄고지에 큰 관심도 없었으리라. 살은 인류 최대의 적 중 하나다. 또한 가장 강력...

김태현 기자 | 2016.12.10 토

시간의 흔적이 쌓여 은은히 빛나는 도시여행, 부산 초량

시간의 흔적이 쌓여 은은히 빛나는 도시여행, 부산 초량

오랜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공간에서 현재를 살아가지만 결코 시대에 뒤떨어져 있지 않고 오히려 누구보다 풍성하고 만족스러워하는 유럽의 도시들이 부러웠다면, 부산으로의 여행...

남기환 여행프리랜서 | 2016.12.08 목

‘인간실격패 알고보니 부전승’ 강드림 인터뷰(1)

‘인간실격패 알고보니 부전승’ 강드림 인터뷰(1)

이런 사람이 있다. 자신을 ‘일찍 일어난 벌레가 잡혀 먹힌다는 각오로 다가오지 않을 내일 보다는 지금 마주하고 있는 당장을 재밌게 놀고자 애쓰는 사람’이라고 소개한다. “입 진보에서 ...

김태현 기자 | 2016.12.07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