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한국] 넥슨의 인기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IP(지식재작권) 기반으로 한 어린이 수학학습만화 ‘S수학도둑’이 6월 12일 출간된다. 지난해 5월, 대한민국 No.1 수학 학습만화 ‘수학도둑’ 시리즈 100권 완간 후 현재 누적 부수 870만 부를 돌파한 경이로운 기록과 함께 새로운 전설이 될 슈퍼 수학만화 탄생이 임박한 것이다.

‘S수학도둑 1권 미스터리한 소년의 등장’은 지난해 ‘수학도둑’ 100권 완간 안내 기사 속에 예고되어 ‘수도키즈(수학도둑을 좋아하는 어린이)’들과 학부모의 큰 기대를 받아왔다. 이 같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출판사와 작가진이 각고의 노력을 다했다. 여운방 수학 박사의 수학 콘텐츠를 담아 학습만화 대가인 동암 송도수 작가가 글을 쓰고 서정은 작가가 만화를 그렸다.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들도 다수가 참여했다. ‘S수학도둑’의 S는 SUPER, SMART, SPECIAL, SCIENTIFIC, SURPRISING을 상징한다.
책의 면면을 살펴보자. 먼저 ‘수학의 개념부터 응용까지! 창의융합 학습만화’라는 표어에 걸맞게 수학과 과학을 융합했다. 초능력을 보유한 만화 주인공들이 펼치는 수학 모험 스토리에 과학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다.
수학 콘텐츠는 수학의 기본 개념부터 응용 능력까지 키울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수학 용어를 국어, 한자, 영어로 설명해 용어의 유래나 개념을 명확하게 익히고 수학 문해력을 높여 서술형 수학 문제를 해결하는 힘도 키우도록 했다. 특히 ‘워크북’ 지면이 두 배나 늘고 컬러로 변신한 점이 돋보인다. 빈칸 채우기, 짝 연결하기, OX 문제, 창의 퀴즈 등 문제의 유형과 난도도 다양해서 기초 단계의 어린이부터 초등 고학년생까지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워크북 문제를 풀며 실력을 점검하고, 어려운 문제는 정답과 해설을 보며 이해할 수 있다.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어린이들의 궁금증 가운데 가장 흥미로운 주제를 선정하여 뉴스 형태로 소개하는 코너도 새로 만들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는 설명과 용어 풀이로 과학, 수학 상식을 쌓고, 생각이 자라나는 미니 토론으로 창의력도 키울 수 있다.
수학 콘텐츠와 워크북을 집필한 여운방 박사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응용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교육부 멀티미디어교육지원센터(KMEC) 소장, 한국과학기술원(KAIST)·세종대학교 겸임교수,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교수, 교과서연구재단 이사, 시스템수학연구회 회장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경제와 교육 발전에 이바지했다.
여운방 박사는 “수학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답을 찾는 것보다 그 과정을 즐기는 마음”이라고 거듭 강조한다. 사랑하는 대한민국 어린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 ‘S수학도둑’의 수학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S수학도둑’ 1권은 지난 5월 22일부터 온라인 서점 3사(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 및 서울문화사 공식 쇼핑물 스마일24에서 예약 판매 중이다. 6월 12일 정식 출간 이후에는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 대형 마트, 쿠팡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초판 독자에게는 특별 선물 ‘수학 초능력증’이 증정된다.
김남희 기자
namhee@bizhankook.com[핫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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