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한국] 홈플러스가 전국 휴업 점포 37곳을 폐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매장 수는 104곳에서 67곳으로 줄어들게 됐으며, 폐점 점포 직원 약 3500명도 실직 위기에 놓였다. 노조는 대규모 구조조정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7월까지 영업 중단한다더니…결국 폐점 수순
지난 4일 홈플러스는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와 일반노조에 공문을 보내 휴업 중인 점포를 폐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영 악화로 전국 37곳의 영업을 잠정 중단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휴업 점포를 폐점하는 쪽으로 방향을 튼 것이다. 폐점 결정으로 홈플러스 매장 수는 104곳에서 67곳으로 줄어들게 됐다.
#폐점 점포 직원 3500명…홈플러스, 희망퇴직 실시
대규모 폐점이 현실화되면서 고용 문제도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노조 측에 따르면 기업회생 절차 신청 전 2만 명에 달했던 홈플러스 직영 직원 수는 현재 1만 5000명 수준으로 줄었다. 특히 경영 상황이 악화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 동안에만 약 3000명이 회사를 떠났다. 이번 폐점 결정으로 약 3500명의 직원이 추가로 실직 위기에 놓이면서 고용 불안은 더 커지고 있다.
박해나 기자
phn0905@bizhankook.com[핫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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