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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학교가 창의력을 죽인다

안무가 질리안 린, 소설가 파울로 코엘료…학교교육보다 소질과 열정 따라 성공

2017.07.14(Fri) 15:28:28



















[비즈한국] 성적은 낙제점이고, 수업을 방해만 하던 문제아. 학생에게 심각한 학습장애가 있다고 생각한 교사는 학부모에게 심리 상담을 권했지만, 오히려 딸에게 공부와 다른 재능을 발견한 어머니는 정규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무용학교에 보낸다. 세계적인 뮤지컷 ‘캣츠’와 ‘오페라의 유령’의 안무가 질리안 린은 이렇게 탄생했다. 


켄 로빈슨은 질리안 린, 파울로 코엘료 등 성공한 사람들을 심층 인터뷰하면서 공통점을 발견한다.  정해진 교육 과정을 따르는 게 아니라 타고난 소질과 열정을 따라 지금의 자리를 찾았다는 것! 

공교육은 왜? 무엇을 위해 존재할까? 
19세기 산업사회의 수요 때문에 만들어진 공교육 제도는 대학을 본떠 설계했기 때문에 ‘암기력’이 재능이라는 생각이 우리를 지배하게 됐고, 입시를 위한 교육과 직장 구하기에만 집중해 아이들이 창의력을 발휘할 기회를 막아 버렸다. 

공교육 제도에서 자랑하는 성과는 꼬박꼬박 할 일들을 다 하고 점수를 많이 받아 승자가 되는 것 아닌가? 
입시 교육에서 밀려나 숨겨진 재능을 발휘하지 못한 학생들은 스스로 쓸모없는 사람이라 여기게 됐다. 

구조조정으로 고용시장은 얼어버렸고, 대졸 청년 실업률이 고졸 청년 실업률을 앞질렀다. 학력 인플레이션, 끊임없이 바뀌는 사회 속에서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한 미래를 준비하려면 타고난 재능과 열정이 만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자신만의 길을 찾아야 한다. 

“세계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하고 있지만, 우리의 조직, 학교는 아직도 과거의 습관에 얽매여 있어 인적 재능의 낭비가 막대하다.” -앨빈 토플러 

-출처: ‘학교가 창의력을 죽인다’(TED 강의)​

 

이세윤 디자이너 angstrom@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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