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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핫클릭] 파월 연준 의장 "물가 올라도 인플레 억제 할 수단 있다"

일각에선 경기부양책으로 인한 인플레 우려…파월 "일시적일 뿐, 대책 있다" 자신

2021.03.24(Wed) 10:09:00

[비즈한국]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 의장은 경기부양책으로 물가가 오를 수는 있지만,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만큼은 아니며 그에 대한 제어 수단도 마련해뒀다고 밝혔다.

 

파월 연준 의장이 미 하원 금융위원회에 참석해 일각의 인플레이션 우려에 답했다. 사진은 파월 의장이 지난해 12월 1일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한 모습. 사진=연합뉴스


23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하원 금융위원회에 출석해 “경기부양책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하지는 않지만, 중앙은행은 상승하는 물가에 대처할 수단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이번 경기부양책은 대부분 미국인에게 1400달러(한화 약 158만 원)를 지급하고, 실업급여를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파월 장관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경제활동이 기대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고, 올해 그 회복세는 더 두드러질 것이라면서도 경기 회복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최근 몇 주 동안 “연준은 물가 상승과 노동 시장 호조에 대한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자금 정책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밝힌 바 있다. 연준은 평균 2%의 물가 상승과 완전 고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경제학자들과 분석가들은 연준의 정책이 이번 경기부양책과 맞물릴 경우 과도한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1.7% 상승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최대 상승 폭이다. 대출 금리를 가늠하는 10년물 미 국채 금리도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으로 1.7%를 넘어섰다.

 

그러나 파월 의장은 “연준은 수십 년 동안 인플레이션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잠재우려고 노력해왔다. 일회성 소비 증가가 일시적으로 가격 인상을 초래하겠지만, 우리의 기조를 바꾸진 못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박찬웅 기자

rooney@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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