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한국] 제이지스타가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사옥 매입을 취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이지스타는 2023년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사옥 매입과 관련해 가등기를 설정했다가 올해 2월 해제했다.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는 가수 겸 배우 임창정 씨가 설립한 연예 기획사다.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사옥은 라이크잇(옛 (주)임창정) 소유이며, 라이크잇은 임창정 씨가 지분 100%를 갖고 있다.
이와 별개로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사옥은 채권자들의 신청으로 경매 개시 결정이 내려진 상태다. 제이지스타가 가등기를 유지하고 있었다면 경매 후에도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사옥에 대한 권리를 주장할 여지가 있었지만 가등기를 해제하면서 더 이상 권리를 주장하기 어려워졌다.
법원은 지난해 7월 채권자인 기업은행의 신청을 받아들여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사옥의 임의경매 개시를 결정했다. 앞서 지난해 6월에는 기술보증기금이 채권자로서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사옥을 가압류했다. 경매가 완료되면 가압류권자인 기술보증기금도 경매 결과에 따라 일정 금액을 배당받을 수 있다(관련기사 [단독] 임창정 회사 소유 파주 건물에 경매 개시 결정).
이와 별개로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사옥은 지난해 3월에도 제이지스타의 신청으로 강제경매 개시 결정이 내려졌다. 제이지스타는 임창정 씨가 현재 소속된 기획사다. 제이지스타는 지난해 3월 임창정 씨가 계약금 10억 원을 받은 후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논란이 불거지자 콘서트를 하지 않고 계약금도 반환하지 않았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러나 제이지스타는 지난해 5월 “임창정 씨와 오랜 시간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며 “서로 오해를 풀고 다시 손을 맞잡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사옥에 대한 강제경매 신청도 취하했다.
제이지스타는 앞서 2023년 5월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사옥에 소유권이전청구권가등기를 설정했다. 사옥 매매예약에 따른 조치였으며 효력이 10년간 지속된다.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사옥이 경매에 넘어가더라도 제이지스타가 우선권을 주장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제이지스타가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사옥 매입을 추진한 이유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그런데 부동산 등기부 확인 결과, 제이지스타는 올해 2월 소유권이전청구권가등기를 해제했다. 기업은행이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사옥을 경매에 넘기는 데 걸림돌이 없어진 셈이다.
한편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걸그룹 미미로즈가 떠난 후 활동이 없다시피 한 상황이다. 홈페이지는 접속조차 되지 않고, 인스타그램도 2023년 10월 이후 게시글이 올라오지 않았다. 임창정 씨도 현재 제이지스타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비즈한국은 관련 입장을 듣기 위해 제이지스타에 여러 방법으로 연락했지만 회신을 받지 못했다.
박형민 기자
godyo@bizhankook.com[핫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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