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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막혀도 마음은 가볍게' 설 귀성 교통정체 최고조

귀경길은 설날 오후 '최대' 예측…정부 '24시간 범정부 안전관리체계' 가동

2026.02.15(일) 11:47:40

[비즈한국] 2026년 설 연휴가 본격화된 가운데, 15일 일요일 오후 12~1시경 귀성 차량이 최대로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연휴 기간 교통정보와 함께 생활에 필요한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및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서울역에서 귀성에 나선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최준필 기자


#귀성 정체 15일 12시, 귀경은 17일 14시 최고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5일 일요일 오후 12~1시에 귀성길 혼잡이 가장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요금소 출발 기준 대전까지는 3시간 30분, 부산은 7시간, 광주는 5시간 30분, 강릉은 4시간 3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귀경길은 설날 당일인 17일 화요일 오후 2~3시에 정체가 극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대전에서 서울까지 5시간 10분, 부산에서는 10시간, 광주 8시간 50분, 강릉 6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설 연휴 기간인 15일부터 18일까지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고, 상습 정체 구간의 소통 원활화를 위해 임시 갓길 차로제 운영 구간이 확대된다. 

 

#17~18일 서울 지하철·버스 새벽 2시까지 운행

 

귀경객들이 몰리는 설 당일인 17일과 다음 날인 18일 이틀간 서울 지하철과 시내버스 주요 노선의 운행 시간이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된다. 시내버스의 경우 기차역과 터미널 등 주요 거점을 경유하는 노선을 중심으로 배차 간격을 조정해 막차 연장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귀경길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응급실 64곳 24시간 가동

 

연휴 기간에 서울 시내 응급의료기관 64개소가 24시간 가동된다.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도 일평균 2500여 개소가 지정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응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119구급대와 의료기관 간 핫라인을 유지하고 명절 비상진료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응급의료포털(e-gen.or.kr)이나 120다산콜센터 등을 통해 운영 중인 병원과 약국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17~18일 서울 쓰레기 배출 ‘금지’

 

서울시 거주자는 설 연휴 기간 중 17일과 18일 이틀간 쓰레기 배출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다만 자치구마다 쓰레기 수거 일정이 다르므로 관할구청 홈페이지나 ‘내 손안에 서울’ 앱을 통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정부는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한 ‘24시간 범정부 안전관리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부터 18일까지 ​중앙 부처와 17개 시도 합동으로 ‘설 연휴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취약 분야 안전 점검 △​연휴 기간 24시간 상황관리 △​안전정보·수칙 대국민 홍보에 중점을 두고 설 명절 국민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남희 기자

namhee@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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