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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핫클릭] 아스트라제네카 혈전 논란 일단락, 미국 임상 결과에 '촉각'

접종 중단했던 유럽 국가들 잇따라 접종 재개…3만 2000명 대상 미국 임상시험 결과 내달 발표

2021.03.19(Fri) 09:24:04

[비즈한국]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인한 혈전(피가 응고된 덩어리) 논란이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유럽의약품청(EMA)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혈전 사이의 인과관계가 확인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접종을 일시 중단했던 유럽 각국이 백신 접종을 재개한다. 여기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승인하지 않은 미국이 다음 달 내놓을 임상시험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인한 혈전(피가 응고된 덩어리) 논란이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승인하지 않은 미국이 다음 달 내놓을 임상시험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진=박정훈 기자


18일(현지시각)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독일·프랑스·이탈리아·불가리아·아일랜드 등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19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포르투갈과 스페인도 각각 22일과 24일 접종을 다시 시작한다. EMA가 18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접종 뒤 혈전 생성과는 크게 관련이 없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최소 60%의 예방 효과가 있다. 부작용보다 접종 이익이 크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밝히면서다. EMA의 판단은 혈전 이상 반응이 보고된 국내 보건당국의 판단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백신 접종 후 혈전 생성 사례가 보고되면서 2주에 걸쳐 유럽연합(EU) 회원국 19개국이 백신 접종을 중단했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유럽은 바이러스의 전파를 늦출 만큼 빠르게 사람들을 접종하고 있지 않다. 유럽에서는 새로운 감염이 3주 연속 증가했고, 1년 전보다 더 많은 사람이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다”고 18일 보고했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이 4월 중 내놓을 아스트라제네카 임상시험 결과가 불안감을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프랜시스 콜린스 미국 국립보건원(NIH) 소장은 “FDA가 임상시험 자료를 분석하는 데 3주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가 있다는 게 확인되면 4월에 긴급사용승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에 16일 밝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미국 내 데이터가 나올 때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승인을 보류해 비축만 하고 있다. 미국 임상시험 참가자 수는 3만 2000명에 달한다. 이 중 65세 이상이 25%를 차지한다. 다만 일각에서는 미국 임상시험은 최근 출현한 변종 바이러스에 얼마나 잘 작용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임상시험 참가자가 변종 바이러스에 얼마나 노출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김명선 기자

line23@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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