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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총수 일가 맏형인 최신원 SKC 회장(사진)이 SK네트웍스 등기이사에 오른다.
SK네트웍스는 22일 이사회에서 최신원 SKC 회장을 사내이사로, 조대식 SK 사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하기로 의결하고 다음 달 18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이를 확정한다.
최신원 회장은 SK그룹 창업주 고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차남으로 최태원 회장의 사촌형이다. 최신원 회장의 친형인 최윤원 전 SK케미칼 회장이 작고한 후 총수 일가 맏형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1981년 SK그룹의 모태인 선경합섬으로 입사해 1996년 선경 부사장을 지냈으며 1997~1999년 SK유통 대표이사 부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최신원 회장 SK네트웍스 주식수는 113만7450주에서 115만2450주(0.46%)로 늘어났다. SK네트웍스의 최대주주는 ㈜SK로 지분율은 39.1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