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한국] “우병우 영장 기각되면 우병우 특검 다시 한 번 가야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 소식에 달린 인터넷 댓글이다. 우 전 수석이 영장을 다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지만 현실은 달랐다. 검찰 출석 때 풀죽은 표정에도 불구하고 법정에서 치열하게 ‘사투’를 벌였다. 그리고 법원의 두 번째 판단 역시 ‘영장 기각’이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8시간 40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7시간 30분)만큼은 아니었지만, ‘역대급’으로 기록될 영장실질심사 중 하나였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두 번째 구속영장실질심사는 7시간 만에 끝났는데, 이는 앞선 첫 구속영장심사 때(5시간 20분)에 비해 1시간 40분가량 더 길었다.
최효정 저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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