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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뮤직 스트리머 축제 '플레이넥스트 2019' 열린다

6월 15일 경희대 평화의전당…라온, 유준호 등 정상급 뮤직 스트리머 12팀 라이브 공연

2019.04.22(Mon) 12:02:33

[비즈한국] 국내 최대 뮤직 스트리머 축제 ‘플레이넥스트 2019’가 오는 6월 15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그 막을 올린다.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등 주요 영상 플랫폼에서 활동 중인 정상급 뮤직 스트리머의 노래와 연주를 스피커나 이어폰이 아닌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유례없는 기회가 마련됐다.

 

비즈한국과 스테이지오디티가 공동 주최하는 ‘플레이넥스트 2019’는 정상급 뮤직 스트리머 12팀이 등장해 그간 방송에서 보여준 것 이상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코믹 더빙은 물론 수준급 가창력으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유준호의 사회로 진행되는 본 공연은 유튜브 구독자 수 300만을 보유한 라온을 비롯해 ‘드래곤스톤’ 이용석, 순이언니(From. 성수커플), 노래하는하람, 달지, 이상한 나라의 꿩유갱, 해봄, 숑아X인지환, 갱복치, 이지승, 아야금 등 인기 뮤직 스트리머가 무대에 오른다. 이들 뮤직 스트리머들의 유튜브 기준 합계 구독자 수만 해도 무려 600만에 달한다.

 

국내 최대 뮤직 스트리머 축제인 ‘플레이넥스트 2019’​가 오는 6월 15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사진=스페이스오디티 제공

 

이들 뮤직 스트리머들은 그동안 수백만 조회 수를 기록한 인기곡을 비롯해 아직 공개하지 않은 새로운 콘텐츠, 그리고 깜짝 컬래버레이션 공연 등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싸이, 이소라, 이효리, 박재범, AOMG, 엠씨더맥스 등 최정상급 가수들의 콘서트를 맡은 함윤호 감독이 ‘플레이넥스트 2019’의 연출을 맡았다.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스테이지오디티’는 음악업계 최초의 웹드라마OST를 통해 폴 킴의 ‘있잖아’, 멜로망스의 ‘짙어져’를 히트시키고 디뮤지엄과 함께 최초의 전시 OST 등 다양한 음악적 기획을 시도하고 있는 뮤직 크리에이티브 그룹 ‘스페이스오디티’의 새로운 공연 브랜드다. 스페이스오디티는 현재 인디뮤지션들의 유튜브 라이브 채널인 ‘아지트라이브’(CJ문화재단), 시대를 앞서간 가요들을 조명하며 뉴트로 유행을 함께 만든 ‘디깅클럽서울’(네이버문화재단) 등을 선보이고 있는 중이다.

 

본 공연은 6월 15일 오후 1시 플레이 스테이지와 오후 6시 넥스트 스테이지로 나뉘어 열린다. 4월 22일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정보가 공개되며 29일 오후 6시부터 본격적인 티켓 판매에 돌입한다.

 

입장권 가격은 R석 4만 4000원, S석 3만 3000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특별히 초중고 학생은 좌석에 따라 25~33%(티켓별 1만 1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주최 측은 “새로운 뮤직 스트리머 스타를 꿈꾸는 10대들에게 더 많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가격 부담을 최대한 낮췄다”고 설명했다. 

 

‘플레이넥스트 2019’를 기획·주관한 스테이지오디티 측은 “이제 뮤직 스트리머들의 높은 인기와 영향력으로 인해 음악 시장의 경계가 점점 더 모호해지고 있다”며 “주로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뮤직 스트리머들을 기성 가수들도 자주 서기 어려운 초대형 무대에서 만나보면 어떨까 하는 상상력에서 본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봉성창 기자 bong@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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