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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고소영 30억에 산 마크힐스, 코인원 대표에 29억에 매각

2009년에 매입해 신혼집으로 쓰다가 올 6월 매각…현 시세는 40억~43억 원 수준

2020.11.06(Fri) 15:55:37

[비즈한국] 톱스타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10년 넘게 소유한 서울의 고급아파트를 매입한 가격보다 낮게 매각한 사실이 비즈한국 취재결과 확인됐다. 아파트를 매입한 사람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의 차명훈 대표다.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신혼집으로 매입했던 서울 흑석동 마크힐스 한 세대를 매입한 가격보다 낮게 매각했다. 사진=비즈한국 DB


오리온그룹 계열 건설사 메가마크가 2009년 3월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완공한 고급아파트 ‘마크힐스’는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신혼집으로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는데, 피겨여왕 김연아, 배우 현빈, 에프엑스 멤버 크리스탈 등도 소유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09년 8월 장동건 씨는 마크힐스 8층(244.43㎡, 73.94평) 한 세대를 30억 원에 매입했고 이듬해인 2010년 5월 고소영 씨와 결혼해 이 집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2015년 4월 청담동 소재의 ‘마크힐스청담 2차’를 38억에 매입해 이사했다.

 

올해 6월​ 장동건·고소영 부부는 30억 원에 매입한 첫 신혼집인 흑석동 마크힐스를 차명훈 코인원 대표한테 29억 원에 매각했다. 현재 흑석동 마크힐스 2개 매물이 각각 43억 원, 40억 원에 올라온 점으로 미루어, 시세보다 상당히 저렴하게 매각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마크힐스. 사진=비즈한국 DB


고급주택 전문 부동산 관계자는 “고급주택이나 아파트의 경우 공급 물량이 적고 거래량도 많지 않아 매매 가격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 소유주가 원하는 가격에 매물을 내놓은 경우가 대부분이다”라고 설명했다.

 

장 씨에게서 마크힐스를 매입한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포항공과대학을 졸업해 2009년 데프콘 CTF 해킹대회에서 3위를 기록한 화이트 해커 출신으로 2014년 8월 25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을 설립해 지금까지 대표로 재직 중이다. ​코인원은 암호화폐 이더리움과 리플을 최초로 상장했다. ​

 

한편 장동건 씨는 올해 10월 22일 현대건설이 청담동에 지은 고급아파트 ‘PH129’ 한 세대를 매입해 조만간 이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민 기자

workhard@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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