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전체메뉴
HOME > Target@Biz > Target@Biz

[비즈한국×디자인하우스] "디자인의 길을 찾다(Wayfinding)" 2025 서울디자인페스티벌 11월 12일 서울 코엑스 개막

975명의 디자이너, 330개의 브랜드가 함께하는 글로벌 디자인 산업 트렌드

2025.11.05(Wed) 16:53:46

국내 최대 디자인 문화 콘텐츠 전시 ‘2025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오는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닷새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2002년 첫 개최 이후 23회에 걸쳐 총 141만여 명의 관람객, 3200여 개 브랜드, 5600여 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하며 국내 최대 문화 콘텐츠 전시로 자리 잡은 행사다. 

 

2025 서울디자인페스티벌 포스터. 사진=디자인하우스 제공

 

이번 전시는 ‘디자인의 길을 찾다(Wayfinding)’를 주제로 975명의 디자이너와 330개 브랜드가 참여해, 글로벌 디자인 산업의 흐름과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시 현장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디자이너와 관람객 모두에게 산업 간 교류와 영감 교류의 장으로서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디자인 스튜디오, 기업, 전문 회사의 참여를 대폭 넓혔다.  

 

주요 참여 기업과 브랜드로는 △창의적 사고, 기술이 만나 현실이 된 상상을 경험, 첨단 기술과 지속가능성의 미래 비전과 디자인 혁신을 선보이는 한국타이어X모델솔루션 △버려진 파쇄지를 이용해 일상의 무드를 더하는 오브제를 보여줄 페이퍼 콘크리트 △자연 소재의 물성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조형 언어를 보여줄 서정화 등이다. 

 

2025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의 아트 디렉팅은 디지털 기술로 동적인 경험을 구현하는 크리에이티브 그룹 ‘레벨나인(Rebel9)’이 맡아, 폴리네시아인이 바람과 파도, 별을 읽으며 항해하듯이 감각적으로 각자의 길을 찾아 나서는 디자이너의 여정을 체험하는 기회를 선사한다. 

 

전체 전시공간은 두 개의 특별존과 디자인 산업 변화에 발맞춘 다섯 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전시 특별존에서는 월간 ‘디자인’이 선정한 주목할 만한 차세대 디자이너 20팀의 철학과 감각을 엿볼 수 있는 디자인스페셜리스트 부스와 역량 있는 디자이너를 발굴해 브랜딩을 지원하는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특별존 ‘디자인스페셜리스트’에서는 각 팀의 포트폴리오 전시, 설치형 작품, 브랜드 굿즈 및 프로모션을 통해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이 공간은 디자이너에게는 브랜드와 고객이 직접 소통하며 시장의 반응을 확인하고, 새로운 팬덤을 구축하는 기회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디자인코리아,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월간 ‘디자인’이 공동 기획한 ‘디자인코리아×서울디자인페스티벌 국제 컨퍼런스’부터 위치 기반 팝업 검색 플랫폼 ‘heyPOP’이 함께하는 ‘2025 SEOUL DESIGN SPOT’, ‘비즈매칭 상담회’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와 비즈니스 교류가 가능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2025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의 입장료는 1만 5000원이며 11월 8일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1만 2000원의 할인된 가격으로 얼리버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국내 디자인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디자이너와 브랜드들이 대중과 소통하는 디자인 축제가 될 이번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자세한 사항은 디자인 페스티벌 인스타그램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디자인하우스 제공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비즈한국

bizhk@bizhankook.com

<저작권자 ⓒ 비즈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