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한국] 한 주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 100위권 주요 종목 시황과 흐름을 정리해 전달한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종목은 물론 알트코인 시장의 주요 이슈, 글로벌 정책 변수까지 핵심 정보를 종합해 제공한다.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 시장을 넷플릭스 보듯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12월 12일 10시 26분부터 12월 19일 10시 26분까지 암호화폐 시장에서 오디에라(BEAT)가 주간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오디에라는 40.33% 상승하며 현재가 3703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5944억 417만 원으로 집계되었으며, 24시간 거래량은 1499억 6047만 원이다.
오디에라는 BNB 체인 기반 Web3 리듬 게임 프로젝트로, 과거 인기 댄스 게임 ‘오디션’을 계승한 형태의 리듬·소셜 게임을 블록체인 위에서 구현했다. BEAT 토큰은 모바일 리듬게임과 텔레그램 미니게임을 연결하는 Audiera 생태계 내 핵심 결제·보상 수단으로, AI 아이돌과의 상호작용, 프리미엄 곡·아이템 결제, 향후 거버넌스 참여 등에 폭넓게 쓰인다.
2위는 나이트 토큰(NIGHT)으로 36.37% 상승해 현재가 92원을 기록했다. 나이트 토큰의 시가총액은 1조 5334억 원이며, 24시간 거래량은 2조 5659억 원이다. 나이트 토큰(NIGHT)은 제로지식(ZK) 기술을 활용해 ‘프로그래머블 프라이버시’를 제공하는 Midnight Network의 네이티브·거버넌스 토큰이다. 나이트 토큰은 공개·비공개 데이터를 조합한 프라이버시 중심 dApp 개발을 목표로 하는 스마트컨트랙트 네트워크로, 프라이버시 인프라와 규제 친화성을 동시에 고려한 설계를 내세운다.
나이트 토큰은 네트워크 보안과 수수료 자원(DUST) 생성, 프로토콜 의사결정 참여 등에 사용되는 토큰으로, 최대 공급량은 30억 개로 설정돼 있다. 특히 토큰 자체는 온체인에서 투명하게 추적 가능한 ‘언실디드(unshielded)’ 구조를 채택해, 전통적인 익명성 코인과 차별화된 프라이버시 모델을 지향하는 점이 특징이다.
3위는 에이비(AB)로 5.75% 상승했고, 현재가는 7.31원이다. 시가총액은 6736억 5632만 원이며, 24시간 거래량은 252억 8328만 원이다. AB는 뉴턴 프로젝트가 리브랜딩된 것으로, 디지털 경제와 RWA(실물자산)의 격차를 좁히는 데에 초점을 둔 블록체인 네트워크다.
멀린 체인(MERL)은 4.71% 상승해 4위에 올랐다. 현재가는 561원이며, 시가총액은 6112억 2553만 원이다. 멀린 체인은 이더리움 호환 레이어2 솔루션으로, 가스비 절감과 처리 속도 개선을 내세운 인프라형 코인이다. 최근 글로벌·지역 거래소 상장 확대와 DeFi·게임 프로젝트 온보딩 소식이 이어지면서, 일 거래대금이 늘고 가격도 수%대 완만한 우상향 흐름을 보였다.
5위는 저스트(JST)로 3.76% 상승하며 현재가 58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5809억 1582만 원이며, 24시간 거래량은 496억 7826만 원이다. 저스트는 트론(TRON) 기반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 JUST의 거버넌스·유틸리티 토큰으로, 담보 대출과 스테이블코인 발행 등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같은 기간, 상승률 상위 10위권 내 다른 종목들은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낮았다. 스카이 프로토콜(SKY)은 1.92% 상승해 83원을 기록했으며, 모네로(XMR)는 1.60% 상승하며 61만 4302원을 기록했다. 테더 골드(XAUt)는 1.34% 상승해 638만 9144원을 기록했으며, 팍스 골드(PAXG)와 캔톤 네트워크(CC)는 각각 1.31%, 1.29% 상승했다.
이들 종목의 상승은 전반적인 비트코인 가격 조정 속에서도 일부 알트코인·실물자산 연동 토큰으로 매기가 분산되는 흐름과 맞물려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개별 개발 이슈보다는 글로벌 금리·달러 지수 변동, 규제 환경 변화 등 거시 요인이 심리에 영향을 준 측면도 있다.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오디에라와 나이트 토큰, AB 등 기술 테마를 앞세운 종목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1위 오디에라와 2위 나이트 토큰은 각각 게임·엔터테인먼트(GameFi)와 프라이버시 인프라라는 뚜렷한 서사를 갖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오디에라는 춤을 추면 보상을 받는 ‘Dance to Earn’ 구조를 중심으로 모바일·텔레그램 게임을 동시에 운영하며, AI 아이돌과 NFT 아바타 등 신기능 도입이 이어지고 있다. 나이트 토큰은 제로지식 증명 기반 프라이버시 스마트 컨트랙트라는 기술적 인프라 서사를 바탕으로, 규제 친화적 프라이버시 레이어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번 주 오디에라와 나이트 토큰의 동반 강세는 게임·엔터테인먼트와 프라이버시 인프라라는 서로 다른 분야지만, 모두 기술 테마 코인에 대한 투자자 선호가 살아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오디에라의 기능 고도화와 나이트 토큰의 생태계 확장 기대가 맞물리면서, 전통 금융시장의 기술주 랠리를 연상시키는 수급이 단기적으로 알트코인 시장에 유입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향후 이들 종목이 추가적인 상승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개별 프로젝트의 개발 이행 여부, 토크노믹스 소화 속도, 규제·거시 환경 변화 등에 좌우될 전망이다. 단기 급등 이후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투자자는 각 프로젝트의 기술·수요 구조를 점검하며 리스크 관리에 나설 필요가 있다.
※비즈한국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김상연 기자
matt@bizhankook.com[핫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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