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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수협자산운용, 김현욱 대표 사임 후 임광택 '임시대표' 체제로

KB자산운용 전무 역임, 2년 전 수협자산운용 합류…4월께 신임 대표 선임 예정

2026.03.18(Wed) 10:10:04

[비즈한국] 임광택 수협자산운용 수석매니저(전 KB자산운용 전무)가 수협자산운용 임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현욱 수협자산운용 대표가 사임함에 따라 임시로 대표를 맡게 된 것. 수협자산운용은 현재 신임 대표 선임 작업을 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송파구 수협은행 본점. 사진=최준필 기자


수협은행은 지난해 9월 트리니티자산운용을 인수한 후 사명을 수협자산운용으로 변경했다. 수협자산운용은 2020년부터 김현욱 전 대표가 이끌었다. 김 전 대표는 정통 주식형 펀드매니저 출신으로 KB자산운용 주식운용팀장, 유리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 등을 지냈다. 2020년부터 트리니티자산운용 대표를 맡았으며 수협은행에 인수돼 수협자산운용으로 바뀐 이후에도 대표직을 이어갔다.

 

법인등기부에 따르면 김현욱 전 대표는 올해 3월 4일 대표직에서 사임했다. 임기는 올해 3월 31일까지로 임기 만료를 앞둔 상황이었다. 이후 김 전 대표는 신한자산운용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수협자산운용은 신규 대표 선임 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오는 4월께 최종적으로 대표를 선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현재 수협자산운용 대표에는 임광택 수석매니저가 이름을 올렸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임 수석매니저가) 임시로 대표를 맡은 것이고, 현재 대표 선임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법인의 대표 자리를 공석으로 둘 수 없어 임 수석매니저가 임시로 자리를 맡았다는 것이다.

 

임광택 수석매니저는 KB자산운용 출신으로 2013년 한국투자신탁운용으로 이직했다가 2018년 다시 KB자산운용으로 복귀했다. 채권운용본부 전무로 채권형펀드 운용을 담당하는 등 회사의 한 축을 담당했다. 언론에도 몇 차례 소개돼 업계에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다.

 

임광택 수석매니저는 2023년 7월 KB자산운용에서 퇴임하고 2024년 5월 수협자산운용에 합류했다. 현재 수협자산운용의 채권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수협자산운용은 지난해 약 10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신임 대표이사와 임광택 수석매니저 등 주요 경영진이 실적을 개선해낼지에 금융권의 눈이 쏠린다.​

박형민 기자

godyo@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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