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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명 러너 한강 달렸다 '버닝런 2026' 성황리 개최

12회 맞은 러닝 페스티벌…5000여 명 참가해 만끽, 기념품·이벤트 가득

2026.05.25(Mon) 11:50:51

[비즈한국] 비즈한국이 주최하는 캐주얼 러닝 페스티벌 ‘버닝런 2026’이 2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앞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버닝런은 201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러닝 페스티벌로, 올해 12회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약 5000명의 러너가 참가해 여의도 한강공원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물빛무대 앞 광장에서 비즈한국 주최 캐주얼 러닝 페스티벌인 '버닝런 2026' 대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최준필 기자


25일 오전 7시 30분부터 여의도 물빛무대 앞 광장에는 버닝런 러닝 조끼와 러닝 양말을 착용한 참가자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개그맨 김완기의 안정적이고 유쾌한 진행 아래 참가자들은 출발 전 스트레칭과 이벤트를 즐기며 대회 분위기를 만끽했다.

 

이번 버닝런 2026은 5km·7km·10km 코스로 운영됐다. 5km 코스는 당산철교, 7km 코스는 성수하늘다리, 10km 코스는 월드컵대교 남단을 각각 반환점으로 구성해 한강의 풍경을 즐기며 달릴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풍성한 레이스팩이 제공됐다. 사전 기념품으로는 버닝런 러닝 조끼, 렉시 러닝 양말, 넛세린 액티핏 쿨링 괄사세럼, 테이즈 샤쉐 1세트, 기록 측정칩(7km·10km 참가자 대상), 배번호 등이 지급됐다. 또한 현장 도착 기념품으로는 완주 메달, 모바일 기록증, 소보로빵, 초코헬스, 비카인드 아몬드바, 생수, 비타500 이온킥, 뉴트리 내츄럴TG 식물성 오메가3업, 맥심 스위트블랙 20입 등이 제공돼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러닝 페스티벌 '버닝런 2026' 대회를 위해 모인 참가자들의 모습. 사진=최준필 기자


'버닝런 2026'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박정훈 기자


오전 8시 30분 출발 신호와 함께 약 5000명의 참가자가 일제히 레이스를 시작했고, 약 30분 만에 선두권 주자들이 결승선을 통과했다.

 

10km 코스 여자 부문에서는 노유연(40) 씨가 36분 02초, 남자 부문에서는 박현준(43) 씨가 32분 10초의 기록으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우승자들에게는 각각 1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7km 코스에서는 여자 부문 1위 정순연(53) 씨가 25분 06초, 남자 부문 1위 박경민 씨가 22분 05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각각 7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10km 코스 부문 1위인 노유연 씨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버닝런에 참가했다. 지난해 버닝런에서의 기억이 좋아 이번에는 친구 가족과 함께 찾았다. 우승까지 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박현준 씨는 “SNS에서 버닝런을 보고 올해 처음 참가했는데 1위까지 하게 되니 기분이 좋다. 즐겁게 잘 뛰고 간다”고 전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모노마노, 존버스포츠, 렉시스포츠, 한국환경공단, 성분에디터, 2026 여수세계박람회, 페이보넥스 코리아, 초코헬스, 썬바디태닝, 메모린지, 월드비전, 넛세린, 리턴즈 등 파트너사들은 다양한 부스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경품을 제공했다.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비즈한국 주최 '버닝런 2026'​이 열리고 있다. 사진=박정훈 기자


'버닝런 2026' 여자 10km 코스 시상식의 모습. 사진=박정훈 기자


이번 대회에는 2030 세대뿐 아니라 가족 단위 참가자와 외국인 참가자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회사 동료나 러닝 크루 단위로 참가한 팀들도 많아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부모님과 함께 버닝런을 찾은 주유빈(8), 김도현(9) 어린이는 “이번이 두 번째 러닝 대회 참가다. 지난번에는 4.2km에 도전했는데, 올해 처음으로 5km를 뛰게 됐다”며 “떨리지만 재미있다”고 말했다.

 

레이스 종료 후에는 버닝런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애프터파티가 이어졌다. 버닝런 애프터파티는 ‘힙(Hip)’한 감성의 차별화된 러닝 페스티벌 문화로 참가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대에서는 게임과 함께한 ‘SNS 이벤트’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버닝런 포토존에서 ‘#버닝런’, ‘#버닝런2026’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 사진을 남겼으며, ‘순위 결정전’을 통해 에어팟, 리복 플로트직2 러닝화, 모노마노 기능성 선글라스, 모노마노 프리백, 이디야 선물세트, 피죤 디퓨저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이 밖에도 EDM 음악과 함께한 댄스 경연대회와 즉석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박해나 기자

phn0905@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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