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정비사업에 디벨로퍼 모델을 적용하며 국내 정비사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하고 있다. 기존 시공 중심의 건설사 방식에서 벗어나, 개발과 운영을 아우르는 디벨로퍼 방식을 통해 도시의 가치를 입체적으로 재구성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970년대 압구정 현대아파트 단지를 시작으로, 해운대 아이파크, 수원 아이파크 시티, 서울원 아이파크 등 복합개발 사업을 통해 디벨로퍼 모델을 확장해 왔다. 특히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개발, 시공, 운영의 전 과정을 아우른 대표 프로젝트로, 경기 침체기에도 강북권 최고가 완판을 눈앞에 두는 성과를 기록하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었다.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 지속형 복합개발의 성공모델 될 것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에 ‘The Line 330’ 프로젝트를 통해 디벨로퍼 모델을 적용하고 있다. SMDP(건축디자인), LERA(구조설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조경), CBRE(비주거부동산컨설팅), LPA(경관조명), 파크하얏트(호텔) 등과의 월드클래스 협업을 통해 서울의 랜드마크를 실현하고자 한다. 특히, 파크하얏트를 직접 유치하고 운영할 수 있는 국내 기업은 사실상 HDC현대산업개발이 유일하다는 평가가 대체적이다. 국내에는 서울 삼성동과 부산 해운대 두 곳에서 호텔로 운영 중이다. 두 곳 모두 HDC현대산업개발이 직접 개발하고, 자회사인 호텔HDC를 통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번 유치가 확정되면 서울은 두 개의 파크하얏트 호텔을 보유한 글로벌 도시가 된다.
아울러 용산정비창 전면 1구역에 파크하얏트가 들어서면 용산국제업무지구(YIBD)와 연계된 글로벌 비즈니스와 관광 수요 등을 흡수하는 핵심적인 시설이 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또한 HDC용산타운을 제안하며 HDC그룹의 계열사 호텔HDC, HDC아이파크몰 등과의 직접적 연계를 통해 디벨로퍼 모델을 선보여 정비사업의 가치를 한층 끌어올렸다. 아파트 입주민에게 호텔식 편의시설과 맞춤형 타운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입주 이후까지 고려한 정비사업 설계는 기존 시공사 중심 사업에서 볼 수 없었다.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 역대 최고 수준 제안 최고의 랜드마크 선보일 것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집약한 도시 정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이번 사업은 아파트, 오피스텔, 업무시설, 상업시설 등 복합기능이 집약된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은 HDC용산타운이라는 의미를 담아 용산역과 국제업무지구, 용산역 전면공원 지하공간 개발 등을 연계한 통합적인 마스터플랜을 내놓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공사비 △금융조건(사업비) △이주비 △공사기간 △분양책임(대물변제) 등 핵심 항목에서 한남4구역은 물론 경쟁사보다 우위의 조건을 제안했다. 또 HDC현대산업개발만이 보유한 용산역 전면 지하 개발권을 활용해 용산역과 직접 연결을 책임지고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대안설계(안) 기준 평당 공사비는 약 858만 원으로 타사(894만 원)보다 36만 원 낮게 책정됐다. 한남4구역 경쟁입찰 당시 A사(881만 원), B사(938만 원)의 조건과 비교해도 낮다.
또 HDC현대산업개발은 ‘CD+0.1%’ 고정금리라는 업계 최저 수준을 제시했다. ‘금리 경쟁’이 치열했었던 한남4구역의 현대건설 CD+0.1%(고정금리)와 동일하며, 삼성물산 CD+0.78%(변동금리), 포스코이앤씨 CD+0.70%(변동금리)보다 낮다.
금융비용은 사업 기간이 길어질수록 누적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공사 기간 42개월을 약속했다. 타사의 47개월 대비 5개월 짧다. 이주비도 정비업계 역대 최고인 조합원 세대당 최저 20억 원, LTV 150%를 제안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업무시설 등 모든 분양대상 건축물을 대물변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대물변제 금액은 최초 일반분양가 또는 준공 시 감정평가액 중 높은 금액으로 정한다.
#용산역 연결로 연계 개발해 HDC용산타운으로 이어진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디벨로퍼 모델로 용산에서 BTO 방식의 용산역 전면공원 지하공간 개발 사업권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지하철 1호선, 4호선, 신분당선, GTX-B를 연결하고, 용산역 전면공원의 지하를 복합개발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30년간 직접 운영해 용산 타운 매니지먼트를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이 오가는 HDC아이파크몰 유동 인구를 활용한 지역 가치 상승 전략은 HDC용산타운과 연결되며, 향후 국제업무지구까지 확장되어 용산 전역의 자산가치를 극대화하는 핵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한남4구역은 그동안 업계에서 가장 좋은 조건으로 회자됐지만, HDC현대산업개발이 제시한 용산 정비창의 조건은 그 수준을 훨씬 뛰어넘은 도시정비 사상 최고 조건”이라며 “단순히 비용 절감과 사업 기간 단축에 초점을 맞췄다기보다, 정비사업의 구조적 리스크를 해소하고 조합 수익의 실현 가능성을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HDC현대산업개발 제공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