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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배우 정해인, 35년 된 청담동 빌라 44억 원에 매입

72평대 복층 세대 매입 직후 신탁해 1년 뒤 자신 명의로 이전…부동산 투자 목적인 듯

2019.09.25(Wed) 09:26:50

[비즈한국]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에 출연한 배우 정해인 씨가 강남 부촌으로 꼽히는 청담동의 35년 된 빌라를 44억 원에 매입한 사실이 비즈한국에 처음 확인됐다. 청담동 부동산 중개업자들 사이에서는 부동산 투자 목적으로 노후 빌라를 매입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배우 정해인 씨가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효성빌라 한 채를 44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FNC VLIVE


부동산등기부에 따르면 배우 정해인 씨는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효성빌라 한 채를 2018년 9월 44억 원에 매입했다. 효성빌라는 청담동, 삼성동, 논현동 등 같은 이름이 여러 곳 있다. 정 씨가 산 곳은 등기부에서 ‘32동’으로 구분된다. 1984년 1월에 지어졌으며, 10세대로 이뤄졌다. 전용면적 201.71~250.46㎡(61.02~75.76평)으로 세대 전체가 복합 복층 구조다. 이 중 정 씨가 매입한 빌라는 2층 212.8㎡(64.37평), 다락 27.85㎡(8.42평) 구조로 72평대다. 

 

정해인 씨는 효성빌라를 매입하자마자 생보부동산신탁에 명의를 이전했다가, 11개월 만인 8월 9일 신탁재산을 귀속(소유권 이전) 받았다. 같은 날 자산운용사인 럭셔리하우스리츠가 6억 6000만 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정 씨가 융자 대부분을 변제하고 저금리로 갈아탔을 가능성이 높다. 

 

정해인 씨는 효성빌라에 전입신고는 하지 않았다. 최근 정 씨는 부모가 거주하는 대방동 A 아파트의 ○층(40평대)에서 같은 동 ○층(동일 평수)으로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변경했다. 

 

배우 정해인 씨가 매입한 청담동 효성빌라 32동.  사진=네이버지도 캡처

 

청담동에서 부동산을 운영하는 한 중개업자는 “정해인 씨가 보유한 대지 지분은 236.3㎡(71.48평)다. 매입 당시 부동산 시세가 평당 6000만 원 미만이었기 때문에 비싸게 매입한 셈”이라면서도 “리모델링 사업이 확정되면 부동산 가치는 70억 원 이상으로 뛸 것”이라고 덧붙였다. ​ 

유시혁 기자

evernuri@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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