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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동준, 키움PE 대표 연임…'키움증권행'은 수면 아래로

키움인베스트먼트 이어 2028년 3월까지 임기 연장…당분간 투자 계열사 경영 집중할 듯

2026.03.30(Mon) 10:06:09

[비즈한국] 김동준 대표가 키움프라이빗에쿼티(키움PE) 대표를 연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대표는 앞서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도 연임했다. 금융권 일각에서는 김 대표가 올해 키움증권 경영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키움인베스트먼트와 키움PE 대표를 연임하면서 당분간은 두 회사 경영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76)의 장남이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키움증권 본사. 사진=이종현 기자


법인등기부에 따르면 김동준 대표는 최근 키움PE 대표직 연임을 확정했다. 김 대표는 2021년 1월 키움PE 대표에 취임해 5년 넘게 회사를 이끌고 있다. 당초 임기는 올해 3월 20일까지였지만 연임을 확정하면서 임기도 2028년 3월까지로 연장됐다.

 

김동준 대표는 현재 키움증권 이사회 의장,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를 겸하고 있다. 지난해 키움증권 이사회 의장에 취임하면서 키움증권 경영에 집중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으나 당분간은 키움인베스트먼트와 키움PE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현재 키움증권 비상임이사로 올라 있다. 비상임이사는 평소 회사에 상근하지 않고 이사회가 열릴 때 회의에 참석해 안건 의결 등에 참여한다​(관련기사 [단독] 키움 2세 김동준,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 연임…총수 키움 시험대?).

 

키움PE는 2017년 설립된 사모펀드(PEF) 운용사다. 키움PE는 2024년 18억 5893만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고, 2025년에는 5억 833만 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다만 키움PE의 영업수익이 2024년 85억 원에서 2025년 80억 원으로 줄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지난해 실적이 좋다고만 보기는 어렵다.

 

키움인베스트먼트와 달리 키움PE는 김동준 대표 단독 대표 체제다. 김 대표가 키움PE의 실적을 개선해 경영 능력을 입증할 수 있을지 금융권의 관심이 쏠린다.​ 

박형민 기자

godyo@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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